- 1부 '작심삼일을 넘어라'
1부는 제목이 말해주듯이 습관을 바꾸는 것에 대한 것입니다. 대표적으로 실패하는
'다이어트'와 '금연'을 시도하는 두명의 출연자를 보여줍니다.
1부에서 인상깊었던 점은 습관을 고치는게 왜 어려운지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입니다.

한번 저장된 루틴, 습관을 고친다는 것은 '무의식'의 작용을 '의식'으로 강제로 막는 것이고 이것은 뇌에 많은 스트레스를 줍니다. 더욱이 시간이 지날수록 스트레스는 점점 더 커지고, 육체적으로도 피곤해지게 됩니다. 즉 정신적/육체적으로 꽤 스트레스가 쌓이는 일입니다. 금연을 예로 들자면 니코틴중독에 의한 금단증상외에도 나를 괴롭히는 것이 더 있다는 뜻입니다.
이 스트레스가 극해졌을때...'난 안돼', '저번에도 못했는데..', 식으로 합리화를 하면서
이 고통을 피하게 되면 결국 무의식이 승리하게 됩니다. 또한 의식으로 막혀있던 벽이 사라지면서 스트레스도 한번에 뻥 뚤리므로 상쾌함마저 느껴지죠..
즉 '포기하면 편해' 입니다.
하지만 알아야 할것은...
1. 스트레스/피곤함은 자연스런 반응이다.
2. 이 스트레스에 대항할수 있는 무기는 '자신감'
3. 내 자신을 믿고,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.
- 2부 '환골탈태, 호감의 법칙'
2부는 호감/비호감에 대한 것으로 첫인상과도 연결된 내용입니다. 소위 스펙상으로는
꿀리지 않지만 면접에서 번번히 실패하는 한 남자를 통해 주어진 외모는 어쩔수 없지만 이런 저런 방법을 통해 개선해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. 공감가는 내용이 많이 있었지만
가장 큰 수확은 프로그램 말미에 나온 '이혁재씨'였습니다.

- 이번 기회에 이혁재씨가 달리보였지만 눈빛이 부담되는건 어쩔수가 없네요 -
호감형의 조건중의 하나인 '솔직함'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중에 출연하였는데 주인공
남자와의 술자리에서 '면접관이 왜 지원했느냐는 질문에 어떻게 답할거냐'고 묻습니다.
주인공 남자는 '꼭하고 싶은 일이고 어쩌고 저쩌고....'
혁재씨가 지금도 거짓말한다고, 솔직해지라고 일갈합니다.
' 3년동안 떨어져서 이번엔 꼭 붙어야겠다. 붙어서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, 사람답게 살아야겠다고 그래서 난 꼭 붙어야한다고...이게 진짜 속마음아니냐..'
아무말 못하는 주인공을 보면서 저 역시 가슴을 푹 찔린듯한 느낌이었습니다.
솔직하게 말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전 부끄러워서 절대 제 속내를 저렇게까지는 말 못하거든요. 뭐랄까 제 머리속에 '솔직함'이라는 단어의 정의를 새로 새워준것 같았습니다.
ps..
조만간 제대로 쓰겠지만 지난주에 이직할 회사가 결정되었습니다.
그리하야...방학이 끝나가고, 남은 방학숙제를 마저 하는 중입니다.;;;;;
Posted by 자갈공명