현재 가장 급하고 가장 Priority가 높은 시험기간 입니다.
어제 CNN영어청취, 오늘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이 처리되었습니다.
CNN영어청취는 영어공부를 하고 싶었다기보다 그냥 시험이 보기쉬울거다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신청했는데 절반정도는 예상이 맞은것 같습니다. 야간이라서 그런지 좀 느슨한 감도 있고 어쨌든 정답지 절반정도는 채웠으니 F는 안주리라 생각중...
네트워크프로그래밍은 소켓프로그래밍이야 회사에서 줄기차게 하는 부분이니 프로그램과제
나오면 적당히 짜서 제출할 요량으로 신청했는데 왠걸...이론수업입니다...-_-;;;
하지만 컴퓨터네트워크의 이론수업에 비하면 약간은 교양같기도한 과목이라서 큰 부담은 없네요...TP만 대략 보고 갔는데 이것도 절반이상은 썼으니 F는 면할듯...
내일...최대 난코스인 미적분학이 남았습니다. 1학년때 F만 안맞아두었다면 이러지 않았을텐데
요즘말로 안습입니다. 저는 삼각함수 미분공식도 생각안나는데 이제 막 수능시험을 통과한 파릇파릇한 1학년들( 2006학번들입니다...참고로 전 96학번...-_-)과 경쟁입니다. 물론 밑바닥에서 F안맞기 경쟁이긴 하지만...
컴퓨터학부에 미적분학이 사라지는 통에 자연대수업을 듣는데 교수가 좀 까칠합니다. 필수과목이라 절대 F가 뜨면 안되서 10년전에 보던 미분공식을 다시 외우고 있습니다...-_-;;
일단 이것만 해결되면 학교시험은 일단락됩니다만 ( 5/3에 시험두개가 더 있습니다..-_- )
이번주 일요일에 정보처리기사 실기시험이 있습니다. 뭐 별 의미없는 자격증이지만 졸업시험을
면제해준다는 것 하나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.
지난 학기에도 그랬지만...방학이 무척이나 기다려집니다. 학생때도 이런적은 없었습니다..T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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